반응형 냉전도서1 [책] <러시아 저널> 냉전시대 용감한 미국인 두 명의 러시아 여행 '텍스트 브이로그' 나에게 이 책은: 평소 근 백년 사이에 일어난 세상의 일들에 대하여 관심이 많다 지금을 사는 ‘이 지경에 이르도록 만든’ 과거의 연결고리들을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나에게 현대 역사 체감의 가장 큰 기준은 세계대전 날짜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지만 제1차, 2차 세계대전 날짜는 pc 바탕화면 메모에 언제나 떠 있다 그럼에도 매일 잊어버리지만..) 어쨌든 이런 생각이 기저에 있다보니 이 책을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읽어나가게 됐다 그렇다고 해도 냉전시대 그리고 전쟁 후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덜 공식적이면서도 더 실상에 가까운’ 이 이야기들이 이 정도로 재미있을 줄은 몰랐다 지금껏 봐온 냉전시대를 바탕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들이 알게모르게 빌드업을 해준건지도 모른다 보이지 않는 괴물을 대하듯 서로간에.. 2023. 7.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