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살한작가2 <보이지 않는 소장품>천재 이야기꾼 슈테판 츠바이크, 심리묘사의 거장이자 비극적인 천재작가/슈테판 츠바이크 단편소설 모음집 보이지 않는 소장품슈테판 츠바이크는 평범한 인간이 갑자기 예외적인 상황에 부닥쳐 겪는 혼란스럽고 격렬한 감정을 심리학자처럼 예리하게 포착하여 특유의 섬세하고 유려한 문체로 서술하고 있다. 지극히 상식적인 독자라 할지라도 작중 인물들이 겪는 광기 서린 격정과 공황 상태에 빨려들어 헤어나지 못할 만큼 그의 소설들은 놀라운 흡인력을 발휘한다. 이 책은 인간의 내면을 깊이 탐색해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감동을 주는 슈테판 츠바이크 문학의 정수를 보여준다.저자슈테판 츠바이크출판이화북스출판일2022.01.10 '베르사유의 장미'가 연결해준 슈테판 츠바이크슈테판 츠바이크라는 이름을 처음 마주했던 기억은 내 유년기의 절반을 지배했던 만화 에서 비롯되었다. 만화라는 장르를 넘어선 이 작품은 내게 잊을 수 없는 .. 2024. 12. 5. [책]<재밌다고들하지만 나는 두번 다시 하지않을 일>매력적인 냉소와 재치의 혼합/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 에세이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 덕분에 에세이라는 형식은 과거와는 다른 것이 되었다. - 마이클 로빈스 / 시카고 트리뷴 대수롭지 않은 손짓 한두 번만으로 사물의 물리적 진실이나 감정적 진실을 전달할 줄 아는 능력, 엄청난 속도와 열의로 평범한 것에서 단숨에 철학적인 것으로 도약하는 재주. - 미치코 가쿠타니 / 뉴욕 타임스 북 리뷰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의 『재밌다고들 하지만 나는 두 번 다시 하지 않을 일 (원제: Consider the Lobster and Other Essays )』를 읽는 것은 매우 빈번하고도 방대한 양의 각주 (느낌상으로는 살짝 과장해서 책 전체의 1/3쯤 되는 듯한) 로 인해 생각보다 많은 인내와 노력을 요하는 책이다. 생각지 못한 여러 불편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월리스의 세계.. 2024. 5.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