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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그림책2

[책]<내 똥으로 뭐 할까?>'똥'에 대한 흥미진진 과학그림책/외국그림책추천/What Do They Do with All That Poo?/정보전달 초등저학년 그림책 Synopsis 줄거리은 직관적인 제목처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다. 얼핏 보면 ‘똥’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어 어린 유아들이 좋아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7-9세 정도의 어린이들의 탐구심과 판단력을 키워주는 정보전달형 그림책이다. 책은 간단한 픽션 서사 하나 없이도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질문과 재미난 설명들로 가득 차 있다. 책은 제목 그대로의 내용을 충실하게 담고 있다. 동물원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있고, 이들은 ‘엄청난 양의 똥’을 만들어낸다. 책의 절반은 각 동물들의 독특한 똥의 모습과 배변 행동에 대해 다룬다. 기린의 똥이 왜 작은 조약돌 모양인지, 웜뱃의 똥이 왜 주사위처럼 네모난지, 박쥐의 똥은 왜 반짝이는지, 펭귄이 똥을 왜 ‘물총’처럼 발사하는지에 대한 짧고 유쾌한 설명들이 이.. 2024. 7. 1.
[책]<불만이 있어요>딸의 사랑스런 불만폭격과 아빠의 엉뚱발랄 대답들/부모와 자녀 의사소통/외국그림책 창작동화/초등학저학년 책 추천 그림책 는 어린 딸의 어른들을 향해 터뜨리는 귀여운 불만과 유머 넘치는 아빠의 반응을 담고 있다. 딸 아이는 어른들이 '얌체 같다'며 불만을 토로한다. '얌체'라는 단어가 어른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 듯 하지만, 얌체는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을 뜻한다. 이런 의미에서라면 아이의 표현은 꽤 적합해 보인다. 딸은 어른들의 불공평한 행동에 대해 억울함을 느끼며, 자신이 겪은 부당함들을 폭로하기로 결심한다. 그 불만들은 대부분 전 세계 거의 모든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것들이다.    예를 들면, 딸아이는 "왜 어른들은 늦게까지 자지 않으면서, 아이들에게는 일찍 자라고 해요?"라고 묻는다. 이 질문에 어른들은 보통, "아이들은 키도 커야하고 뇌도 발달해야 해서 어른보다 더 많은 잠이 필요해."라고 아이들을 .. 2024.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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