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충동과금욕1 [미술치료]충동의 쾌락을 대신해주는 과정, ‘승화’/크레이머<치료로서의 미술>6장 미술치료와 승화/억압과 표출 그 어중간한 사이에서 태어나는 창조 미술이란 삶의 경험에 상응하는 것을 창조해 냄으로써 인간 경험의 범위를 넓혀 나가는 방법이다. 미술에서는 인간 삶의 경험이 선택되고 다양화되며 반복된다. 상징의 세계에서 모든 미술적인 경험이 일어난다. 그것은 인공적인 세계이지만 진실된 정서를 불러일으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오히려 밀랍인형이나 조화같이 너무 진짜 같은 복제품을 예술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이런 것들은 현실과 미술 간의 경계를 불분명하게 해서 우리를 불편하게 만든다. 반면 미술은 현실과는 동떨어진 상징의 추상적인 틀 안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죄책감이나 불안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며, 그 틀 안에서 일어나는 경험들은 '실제로 저지르도록 충동질되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미술을 통해 깊은 무의식적인 내용을 포함하는 경험을 표현할 수 있게.. 2023. 10.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