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 배울 표현은 "Time flies"이다. 이 표현은 시간이 예상보다 빠르게 흘러가는 느낌을 전달할 때 쓰는 말이다. 이와 비슷한 의미로 "Time passes quickly", "Where did the time go?", "Before you know it" 등의 표현도 있다. 이 표현들이 일상 대화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1. Time flies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 세월이 쏜살같다
A: Can you believe it’s already November? Time flies so fast!
벌써 11월이라니 믿어지니?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
B: I know, right? It feels like summer just ended.
그러게, 여름이 막 끝난 것 같은데.
A: I still remember planning for New Year's like it was yesterday.
마치 어제처럼 새해 계획 세우던 게 아직 기억나.
B: Same here. Guess we better start preparing for the holidays!
나도 그래. 이제 곧 연말 준비도 시작해야겠어!
* same here 나도 마찬가지이다
2. Time passes quickly 시간이 금방 간다
A: The kids are growing up so fast. Time passes quickly, doesn’t it?
아이들이 정말 빨리 크고 있어.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 것 같지?
B: Absolutely. It feels like just yesterday they were learning to walk.
맞아, 어제 막 걸음마 배우던 게 엊그제 같은데.
A: Now they're already going to school.
이제 벌써 학교에 다니고 있어.
B: Sometimes I wish they’d stay young a little longer.
가끔은 아이들이 조금 더 천천히 자랐으면 좋겠어.
*stay a little longer 조금 더 있다, 조금만 더 머무르다
3. Where did the time go? 시간이 다 어디로 갔지?
A: I thought we’d only been talking for a few minutes, but it’s already midnight. Where did the time go?
우리가 몇 분만 얘기한 줄 알았는데 벌써 자정이네. 시간 다 어디로 간 거지?
B: I know! It flew by so quickly.
그러게! 너무 빨리 지나갔어.
A: We really should do this more often, though. It’s nice catching up.
이런 시간을 더 자주 가져야 할 것 같아. 이렇게 이야기하는 거 참 좋아.
B: Definitely. Let’s plan for next weekend.
완전 동의해. 다음 주말에 또 계획 잡자.
*catch up 만나다 (=meet)
4. Before you know it 어느새, 순식간에
A: The holidays are coming up so soon. Before you know it, it'll be New Year's.
곧 연말이 다가오고 있어. 순식간에 새해가 올 것 같아.
B: True! I feel like I haven’t done half of what I wanted this year.
맞아! 올해 하려고 했던 것 중 반도 못한 것 같아.
A: Same here. Time just slipped away.
나도 그래. 시간이 그냥 스쳐 지나가버렸어.
B: Well, let’s make the most of the next few weeks.
그럼 남은 몇 주라도 최대한 잘 보내자.
*slip away 사라지다,없어지다;죽다 (Hours slipped away. 시간이 모르는 새에 흘렀다)
이상 시간이 빠르게 지나감을 표현하는 다양한 문구들을 알아보았다. "Time flies"와 비슷한 표현들은 즐거운 일에 몰두했거나 예상보다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는 것을 실감할 때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일상에서 이런 상황을 맞닥뜨릴 때, 이번 포스팅에서 배운 표현들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눠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