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BT9t5vwpLKjnDbQ-9V3X99BD75B5tgA74Y15Fyq_bHY '심리학책추천'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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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책추천9

뇌는 왜 늘 도망치고 합리화할까? 『나는 결심하지만 뇌는 비웃는다』가 말하는 뇌의 '진짜' 성향 작심삼일의 진짜 이유는 의지 부족이 아니다. 『나는 결심하지만 뇌는 비웃는다』는 우리가 스스로를 탓하기 전, 뇌의 작동방식부터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방향 없는 노력이 무의미한 이유, 뇌가 왜 자꾸 도망치고 착각하는지를 담담하고 깊이 있게 풀어낸 책이다. 나는 결심하지만 뇌는 비웃는다- 그 결심은 누구의 것이었을까 책 제목을 처음 봤을 땐, 솔직히 살짝 실망스러웠다. 요즘 자기계발서들이 으레 그렇듯 자극적인 제목과 굵은 활자들, ‘한 방’의 팁을 주는 듯한 분위기. 하지만 페이지를 넘기다 보니, 잠시 생각에 빠지게 만드는 꽤 뼈 있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이 책은 '당신의 의지는 약하지 않다'고 말한다. 다만, 우리가 갖고 있는 뇌라는 장치가 그렇게 작동하도록 만들어져 있을 뿐이라고 바꿔 말한다. .. 2025. 6. 1.
나를 갉아먹는 피로, 관계, 감정에서 '한 발짝 물러나는 법'. <일단 피곤하지 않게 살아보겠습니다> 정신과 의사가 전하는 심플한 마음 해독법. 상처받지 않고 사는 법, 억지 노력 없이 편해지는 관계의 기술을 소개한다. 일단 피곤하지 않게 살아보겠습니다표정은 밝고 친절하다. □ 과거의 괴로운 경험을 두고두고 곱씹는다. □ 내 미래는 왠지 어두울 것 같다.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머릿속은 금세 한계에 도달합니다. 그래서 별것 아닌 일에도 의욕이 꺾이거나, 열심히 노력하면서도 허무함을 느끼거나, 있지도 않은 문제를 만들어 사실이라고 믿어버립니다. 피곤한 세상이지만 마음만은 피곤하지 않아야 합니다. 남에게 맞춰주느라 정작 당신을 힘들게 했던 당신에게 이기적이지 않게 나를 지키는 매일의 습관을 선물합니다저자호사카 다카시출판북스톤출판일2024.01.29 "멀쩡해야 내 일도, 삶도 유지된다" 살면서 어느 순.. 2025. 5. 24.
<하루 3분, 나만 생각하는 시간>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 내면 여행이 필요한 이유 하루 3분, 나만 생각하는 시간매일 아침 하루 3분 우리의 마음을 챙겨준 MBC 라디오 《윤대현의 마음연구소》를 엮은 『하루 3분, 나만 생각하는 시간』. ‘하루 단 3분’만이라도 나만을 위한 이기적인 시간을 가질 것을 권해온 저자는 매일 아침 하루 3분 마음을 챙겨준 글을 갈무리하고 다듬어 편지처럼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이 책은 우리 자신의 마음도 알지 못해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바라볼 수 있는 힘과 기숨’을 알려준다. 책에는 연민 집중 치료 이론, 강점저자윤대현출판예담출판일2014.11.03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사람들은 흔히 강렬한 성취나 감동을 행복이라 생각하지만, 인간의 뇌는 '적응'이라는 기제를 통해 그 어떤 감정도 평준화시키는 성향을 지닌다. 진화적으로 이는 생존.. 2025. 3. 29.
<정말 하고 싶은데 너무 하기 싫어>의지력은 환상이다, 동기부여를 결정하는 ‘이것’에 대하여. 정말 하고 싶은데 너무 하기 싫어부족을 꼽는다. 계획도 있고, 이루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이를 실천할 힘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 몸은 목표 의식이나 ‘해야 한다’는 말에 움직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무엇이 우리를 움직이게 할까? 『정말 하고 싶은데 너무 하기 싫어(원제: 중독, 미루기, 게으름 Addiction, Procrastination, and Laziness)』의 저자, 심리학자 로먼 겔페린은 그 답이 바로 ‘본능’이라고 말한다. 결과를 위한 목표나 의지가저자로먼 겔페린출판동양북스출판일2019.01.21  동기부여의 본질을 탐구하다  불쾌함에서 비롯되는 동기인간의 행동을 움직이는 원초적인 힘은 의외로 단순하다. 우리는 대개 ‘하고 싶은 일’을 찾으려 애쓰지만, 사실 우리의 동기.. 2025. 3. 27.
[책]<당신의 첫 생각이 하루를 지배한다>단순하고 일관된 생각의 힘/ '부드러운' 자기계발 자기돌봄 책 추천/뻔하다는 선입견은 노, 일단 한번 읽어보자 생각, 그리고 느낌 책은 미묘하고 종종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는 획기적인 통찰력이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책은 아니다. 사실, 언뜻 보기에, 이 책은 간단하게 포장된 이미 익숙한 생각들의 모음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더 자세히 읽다 보면 바로 여기에 이 ​​책의 강점이 있다는 것이 분명해진다. 이 책은 하루를 여는 첫 번째 생각이 그날 종일을, 궁극적으로는 우리 삶 전체에 미칠 수 있는 심오한 영향을 부드럽게 상기시켜 준다. 다시 말하지만, 책을 처음 집어 들었을 때 개인적으로는 다소 회의적이었다. 이미 다양한 광고에 등장했기 때문에 잘 알려진 상태였기에 또 한 권의 과대포장된 자기계발책일 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과연 첫 번째 페이지부.. 2024. 9. 1.
[책]나는 왜 너를 용서하지못하는가<정의중독>/ 타인을 비난할 때 뇌는 도파민을 분비한다/ 내가 무조건 옳다는 비뚤어진 정의감 모든 형태의 중독은 악이다. 그것이 술이든, 모르핀이든, 이상주의든. -칼 융 Carl Jung 생각이 많은 사람은 쓸모가 없다 과거 일본 기업에서는 대학에서 체육동아리를 했던 사람을 골라 채용하는 풍조가 있었다. 어쩌면 지금도 그럴지 모른다. 이는 ‘집단의 결정에 대한 충성도가 높음’을 중요 자질이자 필요 능력으로 보고, 그런 사람을 일을 잘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일본의 조직은 조직의 결정에 순순히 따르는 사람을 높이 평가해왔다. 장기적 전망을 예측하고 사고하는 기능은 전두전야의 배외측부가 담당하며, 상대의 반응을 상상하는 기능은 안와와 접한 전두전야 부분이, 자신의 행동의 선악을 판단하는 기능은 전두전야의 내측부가 담당한다. 즉, 일단 멈춰 서서 자신의 행동을 점검하고 스스로를 제어하는 일련의 과.. 202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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