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레논, 마음을 울리는 말들
모두를 만족시키려다 정작 나 자신을 잃어버린 적 있는 당신에게
1. 모두를 기쁘게 할 순 없다
Trying to please everybody is impossible.
If you did that, you’d end up in the middle with nobody liking you.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게 하면 아무도 당신을 좋아하지 않게 될 것이다.
당신이 최선이라 생각하는 것을 선택하고, 실행하라.
모든 사람에게 잘 보이려 애쓰다 보면, 결국 아무에게도 진심을 전하지 못하게 된다. 방향을 잃고 가운데 어딘가에서 맴돌게 된다.
존 레논은 말한다.
“당신이 최선이라 믿는 걸 선택하고, 실행하라.”
단순한 말이지만, 살아가며 자주 잊는 태도다. 누구의 기준도 아닌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용기 있게 다가가는 것. 어쩌면 진짜 나다운 삶은 거기서 시작되는지도 모른다.
2. 인생은 계획 사이를 흐른다
Life is what happens to you while you’re busy making other plans.
인생은 당신이 다른 계획을 세우느라 바쁠 때,
조용히 일어나는 것이다.
우리는 늘 뭔가를 계획하고 미래를 상상하며 바쁘게 살아간다.
하지만 인생은 종종, 그 사이 틈에서 조용히 우리에게 말을 건다.
존 레논은 이 말을 아들에게 보내는 노래 속에 담았다. 그리고 이 단순한 문장은 지금도 많은 이들의 가슴을 때린다.
3. 상상해보라, 평화로운 세상을
Imagine all the people living life in peace.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전쟁도, 종교도, 국경도 없는 세상.
레논은 단순하지만 강력한 노랫말로 우리에게 상상을 요청했다. ‘평화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떠올려 보라고.
이 문장은 레논이 작곡한 ‘Imagine’의 첫 소절이다. 냉전과 전쟁이 한창이던 1970년대, 그가 꿈꾸었던 건 거창한 평화가 아니라 ‘개인의 평온’이었다. 그는 믿었다. 개인이 평화로워야, 세상도 평화로울 수 있다는 것을.
4. 사랑은, 스스로 자라지 않는다
Love is like a precious plant.
You can’t just accept it and leave it in the cupboard.
사랑은 소중한 식물과 같다. 그냥 받아놓고 찬장에 넣어두어선 안 된다.
계속 물을 주고, 잘 돌보며 키워야 한다.
사랑은 물을 주고, 손을 뻗고, 계속해서 돌보아야 자란다.
존 레논은 사랑을 식물에 비유했다.
“그냥 놔두면 자랄 거라고? 아니, 매일 돌봐야 한다.”
이건 연인 간의 이야기일 수도 있고, 가족, 친구, 혹은 내가 나를 사랑하는 방식일 수도 있다.
나 역시 느꼈다. 아무 말 없어도 될 것 같았던 관계가 어느 순간 멀어졌던 적이 있었다.
그건 대체로 ‘물 주는 걸 잊은’ 탓이었다.
5.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A dream you dream alone is only a dream.
A dream you dream together is reality.
혼자 꾸는 꿈은 그저 꿈일 뿐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혼자 꾸는 꿈은 꿈에 머물지만, 함께 꾸면 현실이 된다.
이건 단순한 감상이라기보다, 현실을 바꾼 사람들이 가진 공통된 태도였다.
레논이 말하는 ‘함께’는 물리적 연대이기보다, 마음의 방향성이 같은 사람들끼리 나누는 꿈을 말하는 것 같다.
6. 상상력은 현실을 밀어낸다
Reality leaves a lot to the imagination.
현실은 상상력에 많은 것을 맡긴다.
현실은 단단하지만, 상상은 그 너머로 데려간다.
존 레논은 현실이야말로 오히려 상상력에 맡겨야 할 것이 많다고 했다.
예술가였던 그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늘 그 너머를 상상했고, 그것이 그를 특별하게 만든 힘이었다.
7. 당신은 몽상가일 수 있다. 하지만 혼자는 아니다
You may say I’m a dreamer,
but I’m not the only one.
당신은 내가 몽상가라고 말할 수 있지만,
나 혼자만 그런 것은 아니다.
아무리 불가능해 보여도,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다.
혼자라 느낄 때, 이 말이 떠오른다.
레논의 목소리는 이상을 믿는 사람들의 등 뒤에서 조용히 등을 밀어준다.
마무리하며
존 레논의 말들은 시대를 초월해 사람들에게 ‘다시 생각해보라’고 말해준다.
삶, 사랑, 상상, 평화,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해.
그가 남긴 문장 하나하나는 단순하지만, 한 번쯤 가슴 깊이 새겨둘 만한 울림이 있다.
그리고 어쩌면, 이 말이 가장 존 레논다운 말일 것이다.
“당신이 최선이라 믿는 걸, 그냥 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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