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29 <와일드가 말하는 오스카>진심은 오해를 낳는다-오스카 와일드의 말에서 배우는 자기표현의 용기 19세기, SNS도 없던 시대에 스스로 스타가 된 오스카 와일드. 『와일드가 말하는 오스카』는 진심과 오해 사이, 자아 탐구에 목숨을 건 한 천재의 삶과 문장을 담는다. 시대를 앞선 언어, 파격적인 자기표현, 그리고 몰락까지—와일드가 남긴 말은 지금도 살아 있다. 명언 이상의 울림, 예술처럼 살다 간 그의 고백을 읽는다. 와일드가 말하는 오스카『와일드가 말하는 오스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물론 자기 홍보(PR)라는 말조차 존재하지 않았을 19세기에 이미 스스로의 힘으로 사교계의 스타이자 예술계의 총아로 발돋움했던 오스카 와일드의 세련된 자기표현, 심오한 자아 탐구를 명확히 드러내 보이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저자오스카 와일드출판민음사출판일2016.11.25 오스카 와일드라는 수수께끼,.. 2025. 4. 2. <하루 3분, 나만 생각하는 시간>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 내면 여행이 필요한 이유 하루 3분, 나만 생각하는 시간매일 아침 하루 3분 우리의 마음을 챙겨준 MBC 라디오 《윤대현의 마음연구소》를 엮은 『하루 3분, 나만 생각하는 시간』. ‘하루 단 3분’만이라도 나만을 위한 이기적인 시간을 가질 것을 권해온 저자는 매일 아침 하루 3분 마음을 챙겨준 글을 갈무리하고 다듬어 편지처럼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이 책은 우리 자신의 마음도 알지 못해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바라볼 수 있는 힘과 기숨’을 알려준다. 책에는 연민 집중 치료 이론, 강점저자윤대현출판예담출판일2014.11.03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사람들은 흔히 강렬한 성취나 감동을 행복이라 생각하지만, 인간의 뇌는 '적응'이라는 기제를 통해 그 어떤 감정도 평준화시키는 성향을 지닌다. 진화적으로 이는 생존.. 2025. 3. 29. <정말 하고 싶은데 너무 하기 싫어>의지력은 환상이다, 동기부여를 결정하는 ‘이것’에 대하여. 정말 하고 싶은데 너무 하기 싫어부족을 꼽는다. 계획도 있고, 이루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이를 실천할 힘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 몸은 목표 의식이나 ‘해야 한다’는 말에 움직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무엇이 우리를 움직이게 할까? 『정말 하고 싶은데 너무 하기 싫어(원제: 중독, 미루기, 게으름 Addiction, Procrastination, and Laziness)』의 저자, 심리학자 로먼 겔페린은 그 답이 바로 ‘본능’이라고 말한다. 결과를 위한 목표나 의지가저자로먼 겔페린출판동양북스출판일2019.01.21 동기부여의 본질을 탐구하다 불쾌함에서 비롯되는 동기인간의 행동을 움직이는 원초적인 힘은 의외로 단순하다. 우리는 대개 ‘하고 싶은 일’을 찾으려 애쓰지만, 사실 우리의 동기.. 2025. 3. 27. <모든 것은 그 자리에> 올리버 색스의 마지막 저서/ 과학과 인간애로 빚어낸 삶의 통찰 모든 것은 그 자리에올리버 색스의 순수한 열정, 근원적 통찰, 명민한 정신을 우아한 문장으로 담아낸 에세이집 『모든 것은 그 자리에』. 영어판과 동시에 출간되는 한국판 에세이집으로, 올리버 색스가 뉴욕타임스, 뉴요커, 라이프 등에 기고하거나 그의 노트에 써내려간 33편의 에세이를 만나볼 수 있다. 그중 7편은 이 책을 통해 처음 공개되는 것으로, 하나같이 예리하면서도 따뜻한 지적 통찰이 깃든 완결성 있는 작품인 동시에, 각각의 에세이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올리버저자올리버 색스출판알마출판일2019.04.23 과학과 인간, 그리고 삶의 조화: 올리버 색스의 마지막 선물 신경학자이자 대중작가였던 올리버 색스는 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마지막 저서 는 뉴요커와 뉴욕타임스에 기고했던 에세이를 모은 작품.. 2025. 1. 28. <검은 고양이>인간 내면의 타락과 광기의 끝을 파헤친 공포 문학의 고전/ 에드거 앨런 포 단편 소설/ 공포소설 추천 검은 고양이고택과 함께 스러져 내리는 남매, 그저 자신을 바라보는 텅 빈 눈동자를 참을 수 없어 이웃집 노인을 살해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는 어떤가?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 세계는 어둡고 음침하다. 그러나 놀랍도록 세밀하고 탁월하다. 「검은 고양이」 「어셔가의 붕괴」 「고자질하는 심장」 등 공포 문학의 독보적인 선구자 에드거 앨런 포는 인간의 병약한 신경과 무질서한 정신세계를 치밀한 구조와 정교한 짜임새로 그린다. 그래서 기묘하고 충격적이면서도 어쩐지 포의 이야기는저자Edgar Allan Poe출판새움출판일2023.04.25 인간 내면의 타락과 폭력성을 파헤친 문학적 실험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소설 《검은 고양이》는 인간 심리의 가장 어두운 심연을 파헤친 걸작이다. 이 작품은 고양이라는 상징적 존재를 .. 2025. 1. 26. <끝없는 항해>로베르토 인노첸티의 그림책/ 삶과 이별의 감동적 서사 끝없는 항해(The Collection 16)(양장본 HardCover)이 배는 나의 배입니다. 가라앉고 있어요. 우리는 세계 곳곳을 누볐지요. 이 오랜 친구와 나 둘이서. '선장은 배와 운명을 함께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만은 내가 배와 함께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아직 때가 아닙니다. 지금부터 들려줄 이야기는 우리 둘의 이야기입니다.저자로베르토 인노첸티출판보림출판일2018.09.10 바다, 시간, 그리고 영혼을 품은 배는 배와 선장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여정을 은유적으로 풀어낸 그림책이다. 로베르토 인노첸티의 삽화는 단순한 일러스트를 넘어선 예술적 깊이를 지니며, 텍스트는 따뜻한 온기를 더한다. 냉장 화물선 ‘클레멘타인’의 반세기 여정은 모험, 헌신, 그리고 이별의 이야기를 담고 있.. 2025. 1. 26. <보이지 않는 소장품>천재 이야기꾼 슈테판 츠바이크, 심리묘사의 거장이자 비극적인 천재작가/슈테판 츠바이크 단편소설 모음집 보이지 않는 소장품슈테판 츠바이크는 평범한 인간이 갑자기 예외적인 상황에 부닥쳐 겪는 혼란스럽고 격렬한 감정을 심리학자처럼 예리하게 포착하여 특유의 섬세하고 유려한 문체로 서술하고 있다. 지극히 상식적인 독자라 할지라도 작중 인물들이 겪는 광기 서린 격정과 공황 상태에 빨려들어 헤어나지 못할 만큼 그의 소설들은 놀라운 흡인력을 발휘한다. 이 책은 인간의 내면을 깊이 탐색해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감동을 주는 슈테판 츠바이크 문학의 정수를 보여준다.저자슈테판 츠바이크출판이화북스출판일2022.01.10 '베르사유의 장미'가 연결해준 슈테판 츠바이크슈테판 츠바이크라는 이름을 처음 마주했던 기억은 내 유년기의 절반을 지배했던 만화 에서 비롯되었다. 만화라는 장르를 넘어선 이 작품은 내게 잊을 수 없는 .. 2024. 12. 5. [책]<만약에>역대 최연소 노벨문학상 수상자 키플링의 철학 시(詩)/ 세계인이 사랑하는 시, 그림책으로 재탄생하다 만약에역대 최연소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자 《정글북》의 저자 러디어드 키플링이 자신의 아들에게 보내는 소중한 시 한 편 《만약에(if)》가 여기 담겨 있습니다. 최근까지도 영국의 BBC가 선정한 ‘영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시’ 1위에 두 번이나 뽑히기도 했으며, 유명인들이 낭송하며 인생의 지침이라고까지 한 명시입니다. 소중하고 사랑스런 자신의 자식이 훗날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가치를 가진 어른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살림어린이에서 출간한 『만약에』는 그런 러디어드 키플링의 시를 더 부드러운 묘사로 바꿔 아이들을 위해 내놓았습니다. 첫 문장을 예로 들어보면 ‘모두가 너를 비난할 때, 냉정을 유지할 수 있다면.’이라는 말을 ‘모든 사람들이 이성을 잃고 너를 탓할 때 네 자신을 믿을 수 있다면.’.. 2024. 11. 4. [영어]“Time flies” 시간의 빠름을 실감할 때 영어 표현 Time passes quickly/ Where did the time go?/ Before you know it 일상영어회화 이번 포스팅에서 배울 표현은 "Time flies"이다. 이 표현은 시간이 예상보다 빠르게 흘러가는 느낌을 전달할 때 쓰는 말이다. 이와 비슷한 의미로 "Time passes quickly", "Where did the time go?", "Before you know it" 등의 표현도 있다. 이 표현들이 일상 대화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1. Time flies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 세월이 쏜살같다A: Can you believe it’s already November? Time flies so fast!벌써 11월이라니 믿어지니?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B: I know, right? It feels like summer just ended.그러게, 여름.. 2024. 11. 3. 이전 1 2 3 4 ··· 2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