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BT9t5vwpLKjnDbQ-9V3X99BD75B5tgA74Y15Fyq_bHY '잡기雜記'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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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기雜記41

[미술치료]직접쾌락의 포기와 승화의 창조적 결과물/크레이머<치료로서의 미술>19장 커트 아이슬러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평론 커트 아이슬러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대해 쓴 책(1961)을 읽으면 매우 영감 있고 자극을 받는 경험을 하게 된다. 아이슬러가 보기에 레오나르도의 유년기는 프로이트의 생각보다 더욱 침울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의 유년기는 쉽게 잠재적이거나 명백한 동성애를 초래했을 것이다. 프로이트는 미소를 짓는 여인, 모나리자가 생모 카테리나의 미소와 닮았다고 가정하였다. 그래서 모나리자를 가까이하게 되면 레오나르도는 깊게 눌려져 있는 초기 영아기의 기억-의식적 기억이 아닌, 승화가 가능한 무의식적 내용-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억눌려 있던 기억 일부를 끌어올리는 것을 통해 창조적 에너지가 레오나르도로 하여금 남성이 처음 가지는 여성과의 관계에서의 정서를 초상화에 표현할 수 있게 하였다. 아이슬러의 연구에 의하면, 레오나.. 2024. 3. 30.
[미술치료]성에너지와 발달/크레이머<치료로서의 미술>18장 성볼프강 교회의 천사들 이번 장에서는: 미하엘 파허와 토마스 슈완탈러가 만든 유명한 제단의 아기천사의 상징적 중요성을 발견하고, 인간의 발달과 감정적인 만족에 대한 통찰력을 정신분석적 맥락에서 살펴보세요. 사랑, 성, 어린 시절의 환상에서 성인의 열정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를 반영하면서, 아기천사 이미지의 시대를 초월한 매력과 그것이 우리의 내면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해 보세요. 오스트리아 볼프강 호수에 있는 성 볼프강 순례교회는 가장 아름다운 고딕 건축 양식 건물 중의 하나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허 제단(Pacher Alter)은 위대한 목공예가 티롤리안(Tirolean)과 화가 미하엘 파허(Michael Pacher, 1435~1498)에 읳 만들어졌다. 파허의 제단은 바이에른 출신의 바로크 조각가 토마스 슈완탈러(.. 2024. 3. 5.
[미술치료]우린 왜 굶주린 유령처럼 헤매며 살게 되었나/ 크레이머<치료로서의미술>17장 내면적인 만족 VS 외면적인 성공/ '거짓된 피곤'과 '세컨드윈드'현상/ 광고의 영향과 자아감/ 내면세계.. 이번 장에서는: 우리들이 아주 어린 시절부터 왜 그리고 어떻게, 굶주린 유령처럼 혼란스럽게 헤매며 살게 되었는지에 대해 파악해 보세요.내적인 만족을 만드는 자신만의 능력을 찾을 수 있도록 격려하는 미술치료사의 임무에 대해 살펴보세요. 아이들로 하여금 광고와 물질의 식이 자신의 내면세계를 훔쳐가지 못하도록 방어벽을 쌓아 외적 요구들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도록 하고, 내적인 세계 안에서 상징적으로 사는 법을 탐구하는 장소인 ‘과도기적 공간’을 창조하도록 아동을 돕는 미술치료사의 사명을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 나의 동료 저자들에게 내가 관찰한 바를 이야기해 주자, 그들은 나의 관찰이 5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뒤에도 여전히 본질적으로 변한 것이 하나도 없다고 했다. 우리는 미국인들의 자아감(sense of sel.. 2024. 3. 4.
[미술치료]불확실한 세계와 예술의 힘/크레이머<치료로서의 미술>16장 인간의 공격성에 대한 원인론/인간정신세계 상상력과 진실한 경험 이번장에서: 공격성에 대한 연구에서 통찰력을 끌어내며, 공격성의 뿌리 깊은 의미와 인간 행동의 억제력 부족을 탐구합니다. 예술이 치료도구로서 트라우마와 사회적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고, 압도적인 도전에 직면하여 표현과 치유를 위한 피난처를 제공할 수 있는지 그 역할에 대해 탐구합니다. 체첸공화국의 한 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보던 적십자 요원들이 복면을 한 사람들에 의해 무참히 살해당했다. 이 만행에 대해 적십자 본부는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우리는 비록 전쟁 중이라도 최소한의 기본적인 인간상을 지켜질 것이라 믿었기에 우리의 일을 감당해 왔습니다. 인간성이 없다면 우리는 사람과 짐승이 다를 바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동물이, 같은 종에 대한 짐승 같은 살상 충동을 가지며, 결국 그러한 .. 2024. 3. 2.
[칼럼]'어른되기를 두려워하는 세대'안토니아 케이스 <뉴필로소퍼> /+@MZ이후 알파세대에 대한 추측 어른 되기를 두려워하는 세대 -안토니아 케이스 호주판 편집장 "자식이 일곱 살이 될 때까지 우리에게 맡겨주시오. 그러면 어른으로 키워주겠소." 예수회의 격언인 이 말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덕분에 유명해졌다. 요즘이라면 어떨까? 아마도 "아이가 어느 세대인지 알려주면 어떤 인간으로 자라날지 보여주겠소"라고 말해야 할 것이다. 이제는 가족보다 태어난 시대가 성격에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실로 우리는 같은 신념과 행동은 물론이고 인생관까지 공유하는 끈끈한 클럽 회원이다. 지난번 나의 가족 모임에서 모처럼 네 세대가 한자리에 모였다. 1910년대에 태어나신 우리 할머니는 곱게 손질한 머리와 여름 원피스를 자랑하며 라운지 의자에 앉아 계셨다. 할머니의 주요 읽을거리는 옆 탁자에 쌓인 여성 잡지였고, 오락거.. 2024. 2. 25.
[미술치료]현대사회의 유혹과 경험의 중요성/크레이머 <치료로서의 미술>15장 미술치료와 유혹적인 환경 이번 장에서는: 이번 장에서는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서의 유혹과 도전을 다루며, 미술치료를 통해 실제 세상을 경험하고 상상력을 키워가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부모의 유혹적인 환경으로부터 자란 아이들은 현대 사회에서도 유혹에 노출되며 성장합니다. 테크놀로지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자연과의 연결이 중요하며, 양육 방식에서 관심과 이해가 필요합니다. 내 딸들은 파버빌이라는 자신들이 만들어낸 세계로 가기 위하여 몇 시간씩이나 다락방에 틀어박혀 있기 일쑤였다. 이웃의 몇 명 아이들과 나무토막, 마분지박스, 벽돌받침 선반, 직접 만든 구조물 등으로 자신들이 창조한 인물들을 파퍼빌 주민으로 만들었다. 캐롤은 올드필드의 유도된 이미, 그림, 이야기를 이용한 강좌에서 아이들에게 힌트를 주는 방식을 거슬려했다. 올드필.. 202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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