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22 [펫시팅일지]강아지를 좋아해서 시작했지만(글을 쓰면서 다시 회복됨..) 강아지를 좋아해서 시팅을 시작했지만 할 때마다 기력이 다 축이 나서 마이너스 에너지가 된다 힘만 빠지만 모르겠지만 지성 감정 모두 다 빠져나가서 결국에는 우울과 침잠이 한동안 지속된다 보호자가 집에 없을 동안 강아지가 겪는 분리불안이 내게 옮겨온 것처럼 나는 다 빠져나간 감정들 속에 빈껍데기가 되어 혼자 불안해진다 장사하면서 겪었던 서비스업의 고충(진상손님을 대할 때의 정신소모)과는 또 다른 소모와 결핍이다 24시간 밀착케어가 5일이라도 넘어가면 마지막 날에는 원하든 원치 안 든 눈물이 나오게 된다 번아웃도 아니고 뭔지도 모르지만 어느새 나는 통곡(?)을 하고 있다 흩어진 생각들. 나의 집도 아닌 아빠소유의 집에서 펫시팅을 하는 반니트족 상태에서 한번 시팅이 끝나고 나면 적어도 3,4일은 쉼이 필요할 만.. 2024. 3. 3. [미술치료]불확실한 세계와 예술의 힘/크레이머<치료로서의 미술>16장 인간의 공격성에 대한 원인론/인간정신세계 상상력과 진실한 경험 이번장에서: 공격성에 대한 연구에서 통찰력을 끌어내며, 공격성의 뿌리 깊은 의미와 인간 행동의 억제력 부족을 탐구합니다. 예술이 치료도구로서 트라우마와 사회적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고, 압도적인 도전에 직면하여 표현과 치유를 위한 피난처를 제공할 수 있는지 그 역할에 대해 탐구합니다. 체첸공화국의 한 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보던 적십자 요원들이 복면을 한 사람들에 의해 무참히 살해당했다. 이 만행에 대해 적십자 본부는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우리는 비록 전쟁 중이라도 최소한의 기본적인 인간상을 지켜질 것이라 믿었기에 우리의 일을 감당해 왔습니다. 인간성이 없다면 우리는 사람과 짐승이 다를 바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동물이, 같은 종에 대한 짐승 같은 살상 충동을 가지며, 결국 그러한 .. 2024. 3. 2. [영어]노인복지센터의 긍정적경험<Senior Daycare: You Have a Spring in Your Step!>/ EBS POWER ENGLISH 이비에스 영어회화 파워잉글리쉬/ 노인데이케어센터를 다니며 변화된 삼촌이야기 오늘 주제: 데이비드 삼촌은 이제 노인 보육원에 몇 주 동안 다니고 있고, 그의 가족들은 달라진 점을 눈치챘습니다. 제시카는 그곳이 그에게서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 냈다고 말합니다. Uncle Davud has been going to the senior daycare center for a few weeks now, and his family has noticed a difference. Jessica says it's brought out the best in him. 노인보육원: 발걸음이 경쾌하네요! ■POWER Dialog Jessica: You know, you've had a spring in your step since you started going to the center. Have you.. 2024. 3. 1. [영어]깜짝프로포즈"말문이 막혔어!"<Surprise Proposal: I'm Speechless!>/EBS파워잉글리쉬 라디오영어 중급회화 청혼영어 오늘 주제: 오마르와 마리는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있습니다. 적절한 순간에 오마르는 한쪽 무릎을 꿇고 청혼을 합니다. 그녀가 '예스'라고 대답할까요? Omar and Marie are at dinner at her favorite restaurant. When the moment is right, Omar drops to one knee and pops the question. Will she says yes? *pop the question 구혼하다 청혼하다 *drop the knee 무릎을 끓다 2024. 2. 29. [책]<헤르만 헤세의 나무들>"조용히하렴! 나를 봐봐! 삶은 쉽지 않단다하지만 어렵지도 않아 그건 다 애들 생각이야"/ 독일문학 자연에세이 사후 출간된 헤르만 헤세의 글 모음집이다. 이 문집은 헤세가 나무와 자연에 대한 깊은 탐구와 존경심을 엿볼 수 있는 일기, 에세이, 시의 모음과 함께 아름다운 나무 그림 삽화로 구성되어 있다. 얼핏 식물원에 들어가 나무를 감상하는 느낌 같은 것을 예상할 수 있지만 그보단 헤세 자신의 삶에서 나무와의 관계에 대한 경험과, 그 속의 간결하고도 관찰자적 사색에 몰두하도록 초대받는다. 산문 속에서도 시어가 갖는 함축된 정서가 느껴지는 헤세의 글에서는 시대를 초월한 자연에 대한 추앙과 함께 (산과 나무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닐지라도) 저마다 살아오면서 한 번쯤은 지니고 있을 자연과의 소소한 추억들을 불러일으킨다. 그는 소비주의와 도시화로 인한 자연 서식지의 만연한 파괴를 한탄하면서 현대의 환경 문제에도 언급을 한다.. 2024. 2. 27. [칼럼]'어른되기를 두려워하는 세대'안토니아 케이스 <뉴필로소퍼> /+@MZ이후 알파세대에 대한 추측 어른 되기를 두려워하는 세대 -안토니아 케이스 호주판 편집장 "자식이 일곱 살이 될 때까지 우리에게 맡겨주시오. 그러면 어른으로 키워주겠소." 예수회의 격언인 이 말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덕분에 유명해졌다. 요즘이라면 어떨까? 아마도 "아이가 어느 세대인지 알려주면 어떤 인간으로 자라날지 보여주겠소"라고 말해야 할 것이다. 이제는 가족보다 태어난 시대가 성격에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실로 우리는 같은 신념과 행동은 물론이고 인생관까지 공유하는 끈끈한 클럽 회원이다. 지난번 나의 가족 모임에서 모처럼 네 세대가 한자리에 모였다. 1910년대에 태어나신 우리 할머니는 곱게 손질한 머리와 여름 원피스를 자랑하며 라운지 의자에 앉아 계셨다. 할머니의 주요 읽을거리는 옆 탁자에 쌓인 여성 잡지였고, 오락거.. 2024. 2. 25.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