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OOK] 풍부의 추월차선90 [책]<미키 마우스, 오늘부터 멋진 인생이 시작될 거야>만화주인공이라고 얕보지마요! 여행가서 가볍게 읽기좋은 책/작은 용기가 필요할때 감상요약: 월트 디즈니와 미키 마우스의 시대를 초월한 지혜와 통찰력에서 영감을 받아 쓰여진 이 책은 자기 발견과 용기의 여정을 시작하게 한다. 독자는 미키 마우스라는 익숙하고도 상징적인 캐릭터의 쉽게 굴하지 않는 긍정 마인드를 통해 성취감과 즐거움이 충만한 삶의 비밀에 대해 알게 된다. 또한 웃음, 상상력, 꿈의 힘을 발견하고, 새로운 선택들을 받아들이는 것이 어떻게 더 밝은 내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발견할 수 있다. 개성과 자유로운 사고에 대한 매혹적인 탐구에 빠져드는 동안 '디즈니의 마법'은 현재 직면한 삶의 여러 도전들을 좀 더 자신감있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영감을 줄 것이다. 책에서 내내 이어지는 메시지처럼 특별한 삶은 각자의 용기 있는 선택으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밝고 유쾌하고 다정한 미.. 2023. 11. 29. [책]의지에서 놓여난다는 것<삶이 불쾌한가-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성취는 단순한 진통제다/의지 자체를 떠나는 길 이번 포스팅은: 쇼펜하우어 철학의 심오한 통찰력을 살펴보고 의지의 맹목적 움직임의 구속에서 벗어난 삶을 추구해보세요. 인간 존재의 복잡성, 의지의 끊임없는 추구, 내면 갈등의 본질, 의지의 허무함, 불교에서 인식하는 고통 등은 삶의 본질을 이해하는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존재의 본질을 파악하는 쇼펜하우어의 사유를 자극하는 여정에 함께 참여해보세요. 의지에서 놓여난다는 것: 대부분의 사람들의 삶을 밖에서 보면 얼마나 무의미하고 보잘것없이 흘러가고, 안에서 갖는 느낌으로도 얼마나 숨 막히고 제정신이 아니게 흘러가는지는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다. 이들의 삶은 빛바랜 동경이자 괴로움이고 보잘것없는 일련의 생각을 품고 인생의 사계절을 지나서 죽음을 향해 꿈결처럼 비틀거리며 걸어가는 것이다.(58절) 인간은 살.. 2023. 11. 27. [책]<마음의 병에 걸리는 아이들>4명중1명, 암처럼 흔한 정신질환/우울증,불안장애,조현병..정신질환에 대한 낙인 벗기기/마음이 나약해서 걸리는 병이 아니다 이 책을 읽어야 할 가치 30년 이상 정신과의사로서 일해온 저자는 정신 질환을 둘러싼 대중의 흔한 오해와 낙인을 불식시키고 환자에 대한 실제적인 지원을 돕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저자는 ‘머나먼 병’인 정신질환에 대해 일반인들도 객관적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준다. 동시에 특수한 사람만이 걸린다는 고정관념이 거꾸로 사람들의 정신적 안녕을 위협할 수 있음을 각성시키며, 나와 가까운 사람이 정신질환에 걸렸을 때 ‘주변인들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하여 부모, 선생, 친구의 위치에서 도울 수 있는 구체적 방법들을 제시한다. 정신질환의 호발연령은 15세에서 35세 사이 젊은층으로, 그들 인생의 장래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초기 단계에 병을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 2023. 11. 6. [책]단편소설계의 중경삼림<밤의 거미원숭이>무라카미 하루키/초현실주의 초단편소설/ISTJ 금지도서 내가 갖고 있는 소설은 1995년판이다. 정확히 2003년 대학교 1학년이 되면서 이 책을 구매했다. 아직도 노르웨이의 숲, 1Q84를 안본 사람이면서도 무라카미 하루키 글이 재밌다고 말하는, 적당히 멀리 떨어져있는 사람이다. 생각해보니 집에 단편집이 몇 권 더 있다. 팬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하루키 글을 나처럼 단편으로만 접하고도 재밌어하는 이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머리말에서 그는 그가 ‘소설의 효용’을 믿고 있는, 한사람의 아주 심플한 작가라고 말한다. 이론이니 뭐니 하는 것들은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거다. 책을 다 읽고 나서야 머리말(한국어판을 위한 서문)의 이 말이 납득이 되었다. 아무리 두세페이지의 단편이라고는 하지만, 여기에 수록된 모든 글들은 이론 따위는 아예 없다. 무라카미는 긴 장편 .. 2023. 10. 25. [책]<이제 나가서 사람 좀 만나려고요>극내향 인간의 외향성 퀘스트/죄인도, 손해도 아닌 내향성/가끔 얄팍한 연결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 세줄요약. 내향인이 외향인처럼 살면 어떻게 될까? 이 책은 타고난 성향을 포용하면서도 어떻게 사회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는지 발견하게 한다. 외향성과의 균형을 찾는 저자의 1년간의 도전은 사회적 연결을 늘리면서 고유한 개성을 수용하는 방법에 대해 영감을 줄 것이다. 내가 자라온 과거 어느 때보다 '내향', '외향'이라는 단어가 익숙하게 들리는 시대다. 내가 어릴 적만해도 사람의 성향을 가르는 단어는 주로 '쟤는 내성적이야', '쟤는 붙임성(사교성)이 좋아' 이 정도였지만 지금은 정도 의료용어처럼 중립적이고 학문적인 입장에서 쓰이는 것 같다. 그럼에도 '내향형 인간에 대한 이미지는 현재에도 여전히 (동서양을 모두 아울러!)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정과 직장과 인간관계 거의 모.. 2023. 10. 17. [책]<인스타브레인>우울증의 폭발적 증가와 핸드폰의 상관관계/잡스가 자녀의 휴대폰 사용을 제한한 이유/이미 요단강 건넌 이 시대의 집중력 세줄요약. -과도한 휴대폰 사용이 뇌, 집중력,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 -스마트폰 중독 현상이 어떻게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알아본다 -디지털 시대에 인지 능력을 보존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아본다 약 10년 전 일이다. 우연한 기회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휴대폰 사용량과 전두엽 기능 퇴보’에 관련된 내용으로 권장희 소장님의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IT의 요람 실리콘밸리의 사람들은 자녀들에게 핸드폰을 쓰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었다. 이제는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일화인 스티브 잡스가 아이들의 모바일 기기 사용시간을 엄격하게 제한했다거나, 빌 게이츠가 어렸을 적 아이들에게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했다는 이야기다. 강의를 듣는 동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 2023. 10. 16.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5 다음 반응형